![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직에서 ‘해임’된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이 15일 오전 서울 흑석동 성당에서 미사를 마친 뒤 성당 밖으로 나와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3.1.15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23/01/16/SSC_20230116111958_O2.jpg)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직에서 ‘해임’된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이 15일 오전 서울 흑석동 성당에서 미사를 마친 뒤 성당 밖으로 나와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3.1.15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23/01/16/SSC_20230116111958.jpg)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직에서 ‘해임’된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이 15일 오전 서울 흑석동 성당에서 미사를 마친 뒤 성당 밖으로 나와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3.1.15 연합뉴스
박 전 의원은 16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나 전 의원의 출마여부에 대해 “대통령이 국익을 위해서 외국에 나가 계시고 하니까 그 기간에 어떤 의사를 밝히는 것은 좀 예의가 아니기에 귀국 후 의사를 밝힐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저출산부위원장 사의를 표할 때부터 그런 출마 의지가 좀 굉장히 컸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앵커가 ‘출마하시는군요’라고 묻자 “본인도 계속 고민해 본다고 하니까 그거에 덧붙여서 더 말씀드릴 수는 없다”고 한발 물러섰다. 또 박 전 의원은 “(나 전 의원이) 당대표에 당선이 되느냐 안 되느냐 문제보다 내년 총선에 어떤 사람을 필요로 하느냐, 국민과 당원들이 어떤 가치를 필요로 하느냐, 이것이 출마 결심을 하게 되는 가장 큰 원인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가 서울 청계광장에서 대통령 출마 선언식에 앞서 지지자들을 향해 손들어 인사하고 있다. 2021.10.4 김명국 선임기자](https://img.seoul.co.kr/img/upload/2023/01/16/SSC_20230116111959_O2.jpg)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가 서울 청계광장에서 대통령 출마 선언식에 앞서 지지자들을 향해 손들어 인사하고 있다. 2021.10.4 김명국 선임기자](https://img.seoul.co.kr//img/upload/2023/01/16/SSC_20230116111959.jpg)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가 서울 청계광장에서 대통령 출마 선언식에 앞서 지지자들을 향해 손들어 인사하고 있다. 2021.10.4 김명국 선임기자
조 대표는 이날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와 인터뷰에서 “5일 전 나 전 의원과 통화할 때 ‘출마한다’고 그러더라”며 “그 말을 한 다음에 사표 던지고 구인사로 갔다”고 전했다.
또 조 대표는 “만약 여기서 나경원 전 의원이 접는다면 정치인으로서는 거의 끝난다. 공천도 힘들 것”이라며 출마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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