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산책방 찾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조국 전 장관 페이스북](https://img.seoul.co.kr/img/upload/2023/06/11/SSC_20230611085945_O2.jpg)
![평산책방 찾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조국 전 장관 페이스북](https://img.seoul.co.kr//img/upload/2023/06/11/SSC_20230611085945.jpg)
평산책방 찾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조국 전 장관 페이스북
조 전 장관은 이날 밤 페이스북에 “문재인 대통령님을 오랫만에 찾아뵙고 평산책방에서 책방지기로 잠시 봉사한 후 독주를 나누고 귀경했다”고 알렸다.
그는 “2017년 5월 문재인 정부 출범 후 국정원, 검찰, 경찰, 기무사 등 권력기관 개혁 과제를 수행하는 대통령 민정수석비서관으로 일했다”면서 “격무로 힘들었지만 행복했던 시간이었다”고 했다.
![평산마을 사저 찾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조국 전 장관 페이스북](https://img.seoul.co.kr/img/upload/2023/06/11/SSC_20230611085949_O2.jpg)
![평산마을 사저 찾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조국 전 장관 페이스북](https://img.seoul.co.kr//img/upload/2023/06/11/SSC_20230611085949.jpg)
평산마을 사저 찾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조국 전 장관 페이스북
마지막으로 조 전 장관은 “문재인 정부의 모든 것이 부정되고 폄훼되는 역진(逆進)과 퇴행의 시간 속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고민하고 있다”며 “지도도 나침반도 없는 ‘길 없는 길’을 걸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조 전 장관은 문 전 대통령이 책방지기로 일하는 사저 옆 평산책방에도 들러 1시간 30여분 정도 머물렀다. 그는 책방지기 복장을 하고 문 전 대통령 옆에 나란히 서서 손님이 고른 책을 계산했다. 또 책을 구매하는 손님들과 함께 기념 사진을 찍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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