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seoul.co.kr/img/upload/2023/06/26/SSI_20230626164944_O2.jpg)
![](https://img.seoul.co.kr/img/upload/2023/06/26/SSI_20230626164955_O2.jpg)
![](https://img.seoul.co.kr/img/upload/2023/06/26/SSI_20230626165035_O2.jpg)
![](https://img.seoul.co.kr/img/upload/2023/06/26/SSI_20230626165016_O2.jpg)
![](https://img.seoul.co.kr/img/upload/2023/06/26/SSI_20230626165056_O2.jpg)
![](https://img.seoul.co.kr/img/upload/2023/06/26/SSI_20230626165308_O2.jpg)
앞서 환경부는 지난 21일 주한미군 사드기지 전자파에 문제가 없다고 결론을 내리고, 2017년 임시 배치 이후 6년 만에 환경영향평가서를 최종 승인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3시 성주군청에서 ‘사드 기지 환경영향평가 관련 보고’에서 “사드 전자파가 인체에 해가 없다고 하는 환경영향평가가 며칠 전 발표됐다. 이 간단한 결과를 내는 데까지 무려 6년이란 긴 세월을 보내야만 했다”며 “그 사이 성주는 사람이 살면 안 되는 고장인 것처럼 부정적 인식이 심어지고 괴담을 퍼트리는 사람들은 전자레인지 참외라고 하는 조소까지 하면서 성주 지역경제에 타격을 줬다”고 야당을 겨냥했다.
이어 성주 농산물공판장을 방문한 김 대표는 참외 먹방을 보여주고 직접 참외 400박스를 주문하며 참외 소비에 앞장섰다. 김 대표는 직접 참외를 깎아 먹으면서 “정말 맛있다” “정말 최고다”라는 감탄사를 연발했다.
김 대표는 농민들에게 “조금 전 보고에서 얼토당토않은 괴담, 그것이 과학적으로 명확하게 설명됐다”며 “전자파 참외라는 말이 나올 수 없다는 것이 명확하다. 정확한 수치를 모든 국민들이 알 수 있도록 측정되고 공개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드철회 성주대책위원회와 사드배치반대 김천시민대책위원회 소속 주민 40여명은 이날 오후 김 대표가 방문한 성주군청 앞에서 1시간30분가량 집회를 했다.
이들은 “기만적 환경평가 인정 못해”, “불법 사드 기지 정상화 어림없다” 등의 피켓을 들고 경찰과 대치했으나 물리적인 충돌은 없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