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서울의 봄’(왼쪽)과 ‘아수라’. 두 작품 모두 김성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CJ엔터테인먼트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23/11/29/SSC_20231129113232_O2.jpg)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CJ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서울의 봄’(왼쪽)과 ‘아수라’. 두 작품 모두 김성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CJ엔터테인먼트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23/11/29/SSC_20231129113232.jpg)
영화 ‘서울의 봄’(왼쪽)과 ‘아수라’. 두 작품 모두 김성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CJ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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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청년최고위원은 29일 BBS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자꾸 상대를 한참 더 지난, 몇십년 지난 군사정권과 결부해 악마화하는 것은 나쁜 정치인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위원은 “저희가 지금 법과 절차를 지키면서 국회를 장악한 민주당에 힘없이 밀리고만 있는 서러운 소수 여당 아니겠냐”며 “그런 차원에서 영화 보고 지금 취하실 게 아니라 국회에서 야당이 야당답게 협치에 나서주기를 권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입만 열면 탄핵, 탄핵하는 분들이 이제 그 탄핵론을 덮기 위해서 이런 영화 이야기나 계엄 이야기를 꺼내는 것 같다”며 “저는 오히려 그분들에게 같은 감독이 만든 영화 ‘아수라’를 보시라고 다시 한번 권해드리고 싶다. 누가 많이 떠오르지 않나”고 되물었다.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서울신문DB](https://img.seoul.co.kr/img/upload/2023/11/29/SSC_20231129112229_O2.jpg)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서울신문DB](https://img.seoul.co.kr//img/upload/2023/11/29/SSC_20231129112229.jpg)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서울신문DB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같은날 소셜미디어(SNS)에 “내년 총선에서 여당이 승리하면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할 것”이라며 “민주당은 계엄 저지선을 확보하기 위해 최소 단독 과반 확보 전략을 써야 한다”고 적었다.
한편,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지난 8월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대장동 재판 파행 사태를 지적하며 “수도권 가상의 도시 안남시를 배경으로 조폭을 등에 업은 시장과 그의 뒷일을 처리해주는 대가로 돈을 받는 공무원이 한 데 엮여 공직을 자신의 출세 수단으로 악용하는 스토리의 영화 ‘아수라’의 데자뷔를 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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