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인재영입 1호’…40대 환경전문가 박지혜 변호사

민주당 ‘인재영입 1호’…40대 환경전문가 박지혜 변호사

윤예림 기자
입력 2023-12-10 15:58
업데이트 2023-12-10 16:25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박지혜 변호사가 13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열린 청소년기후행동 ‘기후 헌법소원 청구 3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 이제는 위기가 아닌 판결의 시간’ 기자회견에서 지지발언을 하고 있다.2023.3.13 뉴스1
박지혜 변호사가 13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열린 청소년기후행동 ‘기후 헌법소원 청구 3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 이제는 위기가 아닌 판결의 시간’ 기자회견에서 지지발언을 하고 있다.2023.3.13 뉴스1
더불어민주당 인재 영입 1호 인사로 환경단체에서 기후변화 관련 활동을 펼쳐온 박지혜 변호사가 낙점됐다.

당 관계자는 10일 “당 인재위원회에서 환경 전문가인 박지혜 변호사를 1호 영입 인재로 정하고 내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 인재위원회는 그동안 30·40대 여성 전문가를 중심으로 1호 영입 인재를 물색한 끝에 40대 여성인 박 변호사를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박 변호사는 기후단체인 플랜 1.5에서 활동하면서 환경 분야 공익 활동을 주로 펼쳐왔다.

사단법인 기후솔루션에 합류해서는 석탄 발전의 빠른 퇴출과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

박 변호사는 사단법인 에너지전환포럼 감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에너지전환포럼에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고문으로 이름을 올렸다.

앞서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도 지난 8일 청년, 여성, 아동, 탈북민 등 ‘사회적 약자와의 동행’을 콘셉트로 한 첫 번째 총선 인재 영입을 발표했다.

선정된 인원은 총 5명으로, 하정훈(63) 소아청소년과의원 원장, 박충권(37) 현대제철 책임연구원, 윤도현(21) 자립준비청년 지원(SOL) 대표, 구자룡(45) 변호사, 이수정(59)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 등이다.
윤예림 기자
많이 본 뉴스
핵무장 논쟁,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에서 ‘독자 핵무장’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러시아와 북한의 밀착에 대응하기 위해 핵무장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평화와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반대한다는 의견이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독자 핵무장 찬성
독자 핵무장 반대
사회적 논의 필요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