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민주당 집권 시 코스피 3000대 찍을 것”

이재명 “민주당 집권 시 코스피 3000대 찍을 것”

문경근 기자
문경근 기자
입력 2025-02-17 13:28
수정 2025-02-17 13:2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17일  이재명 더불어 민주당대표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2025.2.17. 안주영 전문기자
17일 이재명 더불어 민주당대표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2025.2.17. 안주영 전문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민주당이 집권하면 특별한 변화 없이도 코스피 지수가 3000대를 찍을 것”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코스피 지수는 2600대로 겨우 턱걸이했다”며이같이 말했다.

그는 “경제 문제에 관한 한 민주당이 국민의힘보다는 낫다. 아무리 부족하고 못나도 국민의힘보다는 분명히 했다”며 “오늘 다행히 환율이 1441원까지 내려가고 있지만, 코스피 지수가 지금 2500에서 2600대로 겨우 턱걸이하고 있다”고 했다.

이 대표는 “코스피 3000을 찍는 법은 단순하다. 민주당이 집권하면 시장이 공정해질 것이기 때문”이라며 “주가를 조작해 수십억씩 벌고 피눈물 흘리게 해도 아무도 책임을 묻지 않으면 어느 외국인 투자자가 투자하려고 하겠나”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런 걸 고치기 위해 상법을 개정해야 한다”면서 “한반도 평화 문제도 주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지 않나. 민주당이 대화를 통해 한반도를 조금 더 안정시키면 당연히 주가가 올라갈 것”이라고 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학생들 휴대폰의 도청앱 설치 여러분의 생각은?
지난 달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김하늘(8)양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정신질환을 가진 교사가 3세 아들을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알려지면서 학부모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개학을 앞두고 불안한 학부모들은 아이의 휴대전화에 도청앱까지 설치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교사들은 이 도청앱의 오남용으로 인한 교권침해 등을 우려하고 있다. 학생들의 휴대폰에 도청앱을 설치하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오남용이 우려된다.
안전을 위한 설치는 불가피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