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국민투표율 사실상 2.5%…무용론 대두

재외국민투표율 사실상 2.5%…무용론 대두

입력 2012-04-04 00:00
수정 2012-04-04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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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총선을 앞두고 열린 헌정사상 첫 재외국민투표에 대한 무용론이 제기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재외선거 대상자 가운데 12만3571명이 선거인 등록을 해 5만6456명(45.7%)이 투표했다고 발표했지만, 전체 재외선거 대상자 수가 223만3193명인 점을 감안하면 실제 투표율은 2.5%에 그쳤다.

중앙선관위는 지난달 28일부터 6일간 107개국 158개 재외투표소에서 열린 투표 결과 투표율 45.7%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주요 국가별 투표자 수는 미국 1만293명(44.8%), 일본 9793명(52.6%), 중국 7876명(32.9%), 캐나다 1931명(43.7%), 러시아 673명(50.9%), 독일 1501명(56.9%), 영국 589명(47.4%), 프랑스 876명(51.6%) 등이다.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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