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말파문에 휘말린 서울 노원갑 민주통합당 김용민 후보가 6일 출마 강행 의사를 내비쳤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1시9분 자신의 트위터에 ‘격려와 질책 명심하겠습니다. 오늘 지역 어르신들을 찾아뵙는 일부터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남은 기간 동안 진정성 있게 모든 걸 보여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란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같은 김 후보의 글에 누리꾼들은 ‘무한응원합니다. 절대 사퇴하지 마세요. 홧팅(@eun***)’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이웃과 사회와 나라를 생각하는 그 진정성은 결국 인정받을 것입니다. 파이팅(@joo***)’ ‘치어업! 당신을 두려워하는 만큼 당신을 더 두려워하게 만들어야죠(@jav***) ‘흔들리지 마십시오. 후보님 지지자들 의식 깨어있는 분들이에요. 조중동 개수작에 휘둘리지 않습니다. 후보님도 흔들리지 마세요!(@tsz***)’ 등 댓글을 달았다.
트위터에 글을 올린 후 김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월계동에 위치한 한 경로당을 찾아 주민들에게 무릎을 꿇고 용서를 빌었다. 1명씩 손을 잡고 인사를 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민주당 박용진 대변인도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후보가)경로당을 다니며 사과하고 지역순회를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며 “이는 곧 완주하겠다는 의지 아니겠나”라고 말했다.
김 후보와 인터넷 팟캐스트 방송 ‘나는 꼼수다’에 출연 중인 딴지일보 김어준 총수 역시 ‘김 후보가 사퇴하면 실망한 젊은이들이 투표장에 안 나올 수 있다’며 출마 강행을 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 후보는 2004년 인터넷 성인방송에 출연해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지상파 텔레비전이 밤 12시에 무조건 떡(성행위 속어) 영화를 두세 시간씩 상영… 주말에는 특집으로 포르노를 보여주고 떡을 치게 하자” 등 발언을 했고, 최근 발언 내용이 알려진 것을 계기로 김 후보와 민주당에 대한 비난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뉴시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1시9분 자신의 트위터에 ‘격려와 질책 명심하겠습니다. 오늘 지역 어르신들을 찾아뵙는 일부터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남은 기간 동안 진정성 있게 모든 걸 보여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란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같은 김 후보의 글에 누리꾼들은 ‘무한응원합니다. 절대 사퇴하지 마세요. 홧팅(@eun***)’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이웃과 사회와 나라를 생각하는 그 진정성은 결국 인정받을 것입니다. 파이팅(@joo***)’ ‘치어업! 당신을 두려워하는 만큼 당신을 더 두려워하게 만들어야죠(@jav***) ‘흔들리지 마십시오. 후보님 지지자들 의식 깨어있는 분들이에요. 조중동 개수작에 휘둘리지 않습니다. 후보님도 흔들리지 마세요!(@tsz***)’ 등 댓글을 달았다.
트위터에 글을 올린 후 김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월계동에 위치한 한 경로당을 찾아 주민들에게 무릎을 꿇고 용서를 빌었다. 1명씩 손을 잡고 인사를 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민주당 박용진 대변인도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후보가)경로당을 다니며 사과하고 지역순회를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며 “이는 곧 완주하겠다는 의지 아니겠나”라고 말했다.
김 후보와 인터넷 팟캐스트 방송 ‘나는 꼼수다’에 출연 중인 딴지일보 김어준 총수 역시 ‘김 후보가 사퇴하면 실망한 젊은이들이 투표장에 안 나올 수 있다’며 출마 강행을 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 후보는 2004년 인터넷 성인방송에 출연해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지상파 텔레비전이 밤 12시에 무조건 떡(성행위 속어) 영화를 두세 시간씩 상영… 주말에는 특집으로 포르노를 보여주고 떡을 치게 하자” 등 발언을 했고, 최근 발언 내용이 알려진 것을 계기로 김 후보와 민주당에 대한 비난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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