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3부요인 투표 표정

李대통령·3부요인 투표 표정

입력 2012-12-20 00:00
수정 2012-12-20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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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투표 후 인근 커피숍 들러

이명박 대통령은 19일 오전 부인 김윤옥 여사와 함께 서울 종로구 서울농학교 대강당에 마련된 청운효자동 제1투표소에서 한 표를 행사했다. 이 대통령은 오전 7시 48분쯤 투표소에 도착해 동네 주민들의 박수 속에 승용차에서 내린 뒤 주민들에게 “수고하세요.”, “일찍 나오셨네요.”라고 반갑게 인사를 건넸다. 이 대통령 내외는 투표를 마치고 청와대로 돌아오는 길에 인근 커피숍에 잠시 들러 커피를 구입했다.

이명박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가 19일 서울 종로구 서울농학교 대강당에 마련된 청운효자동 제1투표소에서 투표하고 있다. 이언탁기자 utl@seoul.co.kr
이명박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가 19일 서울 종로구 서울농학교 대강당에 마련된 청운효자동 제1투표소에서 투표하고 있다.
이언탁기자 ut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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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황식 국무총리와 강창희 국회의장, 양승태 대법원장(왼쪽부터)이 19일 각각 서울 종로구 삼청동 주민센터, 대전 목동 목양초등학교, 용산구 한남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부인과 함께 투표하고 있다. 대전·서울 연합뉴스
김황식 국무총리와 강창희 국회의장, 양승태 대법원장(왼쪽부터)이 19일 각각 서울 종로구 삼청동 주민센터, 대전 목동 목양초등학교, 용산구 한남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부인과 함께 투표하고 있다.
대전·서울 연합뉴스


●강창희 국회의장 “믿음 주는 정부 되길”

강창희 국회의장은 오전 10시 대전 중구 목동 목양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부인 이재숙 여사와 함께 투표했다. 강 의장은 투표를 마친 뒤 “어느 분이 대통령이 되시든지 새로운 정부는 국민에게 믿음을 주는 정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황식 국무총리 “참된 지도자 뽑는 축제”

김황식 국무총리는 오전 8시 부인 차성은 여사와 함께 서울 종로구 삼청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아 한 표를 행사했다. 김 총리는 투표를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이번 선거는 5년 동안 나라 발전과 행복을 이끌 참된 지도자를 뽑는 축제”라면서 “좋은 지도자를 신중하게 뽑아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양승태 대법원장 “국민 단합 마당 되길”

양승태 대법원장은 오전 8시 30분쯤 서울 용산구 한남동 공관 근처 한남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부인 김선경 여사와 함께 투표했다. 양 대법원장은 투표를 마친 뒤 “오늘은 앞으로 5년간 우리나라를 이끌어 갈 지도자를 뽑는 중요한 날”이라면서 “누구에게 투표를 하든 간에 우리나라를 단합시키는 큰 축제의 마당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2012-12-2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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