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가운데) 국민의힘 대표가 2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안주영 전문기자](https://img.seoul.co.kr/img/upload/2023/06/26/SSC_20230626095915_O2.jpg)
![김기현(가운데) 국민의힘 대표가 2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안주영 전문기자](https://img.seoul.co.kr//img/upload/2023/06/26/SSC_20230626095915.jpg)
김기현(가운데) 국민의힘 대표가 2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안주영 전문기자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이 불법 파업을 조장하는 노란봉투법을 30일 본회의에서 또다시 일방적으로 날치기 강행 처리하겠다고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민주당은 여당일 때 마음만 먹으면 법안 통과가 가능했음에도 법 원칙이 흔들린다는 우려로 처리하지 못했던 법안을 자신들이 정권을 뺏기자마자 연이어 강행 처리하겠다고 시도하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를 흔들어 일을 못 하게 만들겠다는 의미이며, 나라 경제야 어찌 되든 심대한 타격을 줘서라도 반사이익을 얻겠다는 저열한 태도”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우리 기업들이 국제 사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열심히 뛰고 있는데 그 발목에 모래주머니를 채우려는 입법은 결코 해선 안 될 짓”이라며 “혁신 운운하기 전에 민주당이 가진 못된 습성부터 바로잡는 것이 혁신의 첫걸음”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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