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방 “조건 맞으면 가능”
김관진 국방부 장관이 소말리아 해적들에게 피랍된 금미305호 선원들과 삼호주얼리호를 납치했다가 생포된 해적들의 맞교환 가능성을 시사했다.![김관진 국방부장관 참석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11/01/24/SSI_2011012419323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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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진 국방부장관 참석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11/01/24/SSI_20110124193231.jpg)
김관진 국방부장관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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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생포한 해적 5명에 대해 “국내 송환을 검토 중”이라면서 “(국내에 도착하면) 일단 재판을 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해적들이 한국선박을 공격할 것이란 첩보가 있느냐는 질문에 “그런 첩보가 있다. 이를 막으려면 아덴만 해역에 다니는 선박들이 예방조치를 강화해야 한다.”면서 “(선사들이) 보안원을 탑승시키고 선박 내 안전실(안전구역)을 확보하는 조치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2011-01-25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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