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또 “일본인들이 한국 비행기를 안 타도 좋다.”면서 “독도에 대한 터무니없는 주장만은 용서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장관은 이어 “국토부는 독도종합해양과학기지를 서둘러 설치해야 한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기지가 완성되면 대통령도 독도에 다녀오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제안했다. 이 장관은 지난 4월 12일 독도를 방문한 데 이어 거의 매일 트위터를 통해 ‘독도 단상’을 올리는 등 독도에 애착을 보여 왔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2011-07-16 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