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 간 문화교류 기여 공로 인정
러시아에서 유학한 한국인 성악가 이연성(47)씨가 러시아 정부가 수여하는 국가 훈장인 ‘푸시킨 메달’을 받았다고 주한 러시아대사관이 12일 밝혔다. 한국인 음악가가 이 상을 받은 건 처음이다. 대사관 측은 이씨의 수상 이유로 한국과 러시아 간 문화 교류에 기여한 공로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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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성(오른쪽)씨가 11일 알렉산드르 티모닌 주한 러시아대사로부터 ‘푸시킨 메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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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2016-02-13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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