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해양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상륙작전

[포토] 해양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상륙작전

입력 2023-06-08 16:40
업데이트 2023-06-0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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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집 무인수상정과 감시용 무인항공기, 자폭 드론 등 무인 전력이 대거 동원된 미래 상륙작전이 부산 앞 바다에서 펼쳐졌다.

해군은 8일 해양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네이비 씨 고스트’(Navy Sea Ghost)를 적용한 상륙작전을 부산작전기지에서 시연했다.

유인 전력으로 함정 6척과 항공기 3대, 상륙돌격장갑차(KAAV) 3대, 특전팀이 투입됐으며, 무인 전력으로 무인수상정(USV)과 무인항공기(UAV) 30여대가 동원됐다.

시연은 해군·해병대가 무인 전력을 이용해 적이 부설한 기뢰와 해안 방어 미사일 기지, 소형 함정을 제거한 뒤 해안에 상륙한다는 시나리오로 진행됐다.

먼저 감시정찰 무인항공기가 상륙지역을 사전 정찰해 영상정보를 보내오면 무인수상정을 투입해 적이 설치한 기뢰를 제거했다. 이어 무인항공기가 해안방어 미사일 기지와 이동식 발사대를 타격하고, 드론 편대가 적 해안포 진지에 돌입해 자폭하는 장면을 시연했다.

목표 해안의 적이 제거되면 무인수상정과 드론 편대 등 무인 전력으로 구성된 상륙돌격 ‘1파’가 해안을 돌파하며 적 소형함정을 파괴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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