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 총참모장 리영호(당중앙 군사위원회 부위원장 겸직)를 단장으로 하는 북한 군사대표단이 지난달 29일 쿠바 수도 아바나에 도착,알바로 로페스 미에라 쿠바혁명무력 총참모장의 영접을 받았다고 조선중앙방송이 1일 뒤늦게 보도했다.
북한군 총참모장의 쿠바 방문은 지난 2004년 11월 김영춘 당시 총참모장(현 인민무력부장)의 방문 이후 6년 만이다.
리 총참모장의 쿠바 방문은 지난 4월 미에라 총참모장을 단장으로 한 쿠바혁명무력 대표단이 북한을 방문해 회담을 갖고 양국 군대간 친선증진을 다짐한 바 있어 이에 대한 답방 성격인 것으로 보인다.
이날 안토니오 마세오 장군 기념비 앞에서 열린 환영 행사에서 리 총참모장은 쿠바혁명무력 육.해.공군 명예위병대를 사열했으며 마세오 장군 기념비에 헌화했다고 방송은 전했다.
또 북한 군사대표단은 쿠바혁명무력부에서 마련한 연회에 참석했고 쿠바혁명무력 부대를 비롯한 여러 곳을 참관했다고 방송은 덧붙였다.
연합뉴스
북한군 총참모장의 쿠바 방문은 지난 2004년 11월 김영춘 당시 총참모장(현 인민무력부장)의 방문 이후 6년 만이다.
리 총참모장의 쿠바 방문은 지난 4월 미에라 총참모장을 단장으로 한 쿠바혁명무력 대표단이 북한을 방문해 회담을 갖고 양국 군대간 친선증진을 다짐한 바 있어 이에 대한 답방 성격인 것으로 보인다.
이날 안토니오 마세오 장군 기념비 앞에서 열린 환영 행사에서 리 총참모장은 쿠바혁명무력 육.해.공군 명예위병대를 사열했으며 마세오 장군 기념비에 헌화했다고 방송은 전했다.
또 북한 군사대표단은 쿠바혁명무력부에서 마련한 연회에 참석했고 쿠바혁명무력 부대를 비롯한 여러 곳을 참관했다고 방송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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