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 양측이 23일 발생한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에도 정상적인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우리의 보건장관격인 중국 천주(陳竺) 위생부장은 24일 평양의 만수대의사당에서 북한 최창식 보건상과 회담을 하고 북중간 보건 및 의학과학분야 협조협정을 체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천 부장은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예방하고 “앞으로 보건 및 의학과학분야에서 두 나라 정부사이의 교류를 더욱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24일 평양의 대동문영화관에서는 중국 TV연속극 ‘마모안잉’제작단에서 선물한 연속극 ‘마오안잉’에 대한 시사회가 열렸다고 중앙통신이 보도했다.
마오안잉(毛岸英)은 마오쩌둥(毛澤東) 전 주석의 장남으로 6.25전쟁에 참전했다가 전사했다.
이날 시사회에는 박춘남 국가영화위원회 부위원장과 김춘도 조선중앙방송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중앙통신은 “시사회에서 발언자들은 이번 시사회가 항미원조(抗美援朝) 보가위국(保家爲國)의 기치높이 조선 전선에 달려나와 귀중한 청춘을 바친 마오안잉의 전사 60돌에 즈음해 진행돼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고 소개했다.
같은 날 평양의 김일성종합대학에서는 중국의 김일성종합대 졸업생 모교방문단이 대학 관계자들과 친선모임을 가졌다.
앞서 23일에는 북한측에서 구본태 무역성 부상,중국측에서 왕허민(王和民) 상무부 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인민문화궁전에서 경제,무역,과학기술협조위원회 제6차회의를 열고 ‘경제기술협조협정’을 체결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우리의 보건장관격인 중국 천주(陳竺) 위생부장은 24일 평양의 만수대의사당에서 북한 최창식 보건상과 회담을 하고 북중간 보건 및 의학과학분야 협조협정을 체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천 부장은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예방하고 “앞으로 보건 및 의학과학분야에서 두 나라 정부사이의 교류를 더욱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24일 평양의 대동문영화관에서는 중국 TV연속극 ‘마모안잉’제작단에서 선물한 연속극 ‘마오안잉’에 대한 시사회가 열렸다고 중앙통신이 보도했다.
마오안잉(毛岸英)은 마오쩌둥(毛澤東) 전 주석의 장남으로 6.25전쟁에 참전했다가 전사했다.
이날 시사회에는 박춘남 국가영화위원회 부위원장과 김춘도 조선중앙방송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중앙통신은 “시사회에서 발언자들은 이번 시사회가 항미원조(抗美援朝) 보가위국(保家爲國)의 기치높이 조선 전선에 달려나와 귀중한 청춘을 바친 마오안잉의 전사 60돌에 즈음해 진행돼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고 소개했다.
같은 날 평양의 김일성종합대학에서는 중국의 김일성종합대 졸업생 모교방문단이 대학 관계자들과 친선모임을 가졌다.
앞서 23일에는 북한측에서 구본태 무역성 부상,중국측에서 왕허민(王和民) 상무부 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인민문화궁전에서 경제,무역,과학기술협조위원회 제6차회의를 열고 ‘경제기술협조협정’을 체결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