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종 신임 비서실장 충북 제천 출신에 충북도지사 3차례 역임
정진석, 충청권 대표 정치인…김용태, 대전출생·대전고 졸업![이원종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이 15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소감을 밝힌 뒤 밖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 비서실장은 충북 제천 출신으로, 충북도지사를 3차례나 역임했다. 청와대사진기자단](https://img.seoul.co.kr/img/upload/2016/05/15/SSI_20160515172433_O2.jpg)
이 비서실장은 충북 제천 출신으로, 충북도지사를 3차례나 역임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이원종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이 15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소감을 밝힌 뒤 밖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 비서실장은 충북 제천 출신으로, 충북도지사를 3차례나 역임했다. 청와대사진기자단](https://img.seoul.co.kr//img/upload/2016/05/15/SSI_20160515172433.jpg)
이원종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이 15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소감을 밝힌 뒤 밖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 비서실장은 충북 제천 출신으로, 충북도지사를 3차례나 역임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이 비서실장은 충북 제천 출신으로, 충북도지사를 3차례나 역임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조계사 찾은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https://img.seoul.co.kr/img/upload/2016/05/12/SSI_20160512133355_O2.jpg)
정 원내대표는 김종필 전 국무총리를 ‘정치적 아버지’로 삼을 만큼 대표적인 충청권 정치인으로 꼽힌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조계사 찾은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https://img.seoul.co.kr//img/upload/2016/05/12/SSI_20160512133355.jpg)
조계사 찾은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
정진석(오른쪽)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지난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를 방문해 자승 총무원장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정 원내대표는 김종필 전 국무총리를 ‘정치적 아버지’로 삼을 만큼 대표적인 충청권 정치인으로 꼽힌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정 원내대표는 김종필 전 국무총리를 ‘정치적 아버지’로 삼을 만큼 대표적인 충청권 정치인으로 꼽힌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15일 새누리당 혁신위원장에 선임된 김용태 의원](https://img.seoul.co.kr/img/upload/2015/06/15/SSI_20150615143821_O2.jpg)
![15일 새누리당 혁신위원장에 선임된 김용태 의원](https://img.seoul.co.kr//img/upload/2015/06/15/SSI_20150615143821.jpg)
15일 새누리당 혁신위원장에 선임된 김용태 의원
청와대 비서실장,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겸 원내대표, 혁신위원장 등 여권 수뇌부를 모두 충청권 출신들이 장악했다.
새누리당의 임시 지도부인 비대위를 이끌게 된 정진석 원내대표는 ‘충청권 대부’로 불리는 김종필(JP) 전 국무총리를 ‘정치적 아버지’로 삼을 만큼 대표적인 충청권 정치인으로 꼽힌다. 지역구도 충남 공주·부여·청양이다.
6선 의원 출신의 정석모 전 내무부 장관의 아들로, 선친에 이어 충남에서만 출마해 이번 4·13 총선에서 4선 고지에 올랐다.
또 차기 전당대회까지 당의 살림을 책임지면서 당연직 비대위원으로도 활동할 홍문표 사무총장 대행도 충남 홍성·예산에서 내리 3선을 한 충청권 대표주자 가운데 한 명이다.
당 쇄신을 주도하는 혁신위원회의 사령탑을 맡게 된 김용태 의원은 수도권(서울 양천을) 출신으로 분류되지만 대전에서 태어나 고등학교(대전고)까지 이 곳에서 다닌 ‘충청인’이다.
이와 함께 박근혜 대통령을 최측근에서 보좌하면서 여야 정치권과의 ‘소통’을 주도할 이원종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은 충북 제천 출신으로, 3차례나 충북도지사를 맡았다.
당 관계자는 15일 “4·13 총선 참패 이후 수도권·충청권을 중심으로 당이 쇄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면서 “이 때문에 지금까지 당의 ‘주류’였던 영남권 출신보다는 수도권과 충청권 인사들이 상대적으로 요직에 많이 기용되는 듯 하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이번 총선 패배의 책임론이 거론되는 대구·경북(TK) 출신 당선인들이 배제되는 것도 비슷한 맥락”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이날 발표된 10명의 당 비대위원 명단에는 당연직인 김광림 정책위의장을 제외하고는 TK 출신 인사가 이름을 올리지 못했으며, 영남권에서는 부산 출신의 김세연·이진복 의원이 포함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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