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후 2시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에 임명장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청문회에서 답변하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 강경화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지난 7일 실시됐지만, 야당 3당은 부적격 인사라며 청문보고서 채택에 반대하고 있다. 2017.6.7 연합뉴스
문 대통령이 지난달 21일 강 후보자를 지명한 지 28일 만이다.
문 대통령은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친 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를 국회가 채택하지 않자 전날까지 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했고, 이에 국회가 아무런 응답이 없자 법 절차에 따라 이날 강 후보자 임명에 나섰다.
강 후보자는 임명 즉시 열흘 앞으로 다가온 한미정상회담과 연이어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본격적으로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청문회에서 답변하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https://img.seoul.co.kr/img/upload/2017/06/10/SSI_20170610140225_O2.jpg)
![청문회에서 답변하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https://img.seoul.co.kr//img/upload/2017/06/10/SSI_20170610140225.jpg)
청문회에서 답변하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
강경화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지난 7일 실시됐지만, 야당 3당은 부적격 인사라며 청문보고서 채택에 반대하고 있다. 2017.6.7 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친 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를 국회가 채택하지 않자 전날까지 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했고, 이에 국회가 아무런 응답이 없자 법 절차에 따라 이날 강 후보자 임명에 나섰다.
강 후보자는 임명 즉시 열흘 앞으로 다가온 한미정상회담과 연이어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본격적으로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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