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근 “초청받으면 상의하겠다”
靑정무수석, 오늘 초청장 전달![이명박 전 대통령.](https://img.seoul.co.kr/img/upload/2018/01/31/SSI_20180131030143_O2.jpg)
![이명박 전 대통령.](https://img.seoul.co.kr//img/upload/2018/01/31/SSI_20180131030143.jpg)
이명박 전 대통령.
청와대는 31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있는 이 전 대통령의 사무실로 한병도 정무수석을 보내 평창올림픽 초청장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한 수석은 “전직 대통령으로서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및 주요행사에 초청한다”면서 “개폐회식 및 주요경기 초청 명의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이며, 사전 리셉션 행사 초청 명의는 문 대통령”이라고 설명했다. 청와대는 그동안 검찰의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수사를 놓고 이 전 대통령 측과 갈등 양상을 보여왔으나,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이 전 대통령을 초청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2018-01-31 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