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주재 청 수석·보좌관 회의 1시간 연기…조국 사퇴 영향인 듯

문대통령 주재 청 수석·보좌관 회의 1시간 연기…조국 사퇴 영향인 듯

오달란 기자
오달란 기자
입력 2019-10-14 14:09
수정 2019-10-14 14:0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이미지 확대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노영민 비서실장과 함께 입장하고 있다. 2019. 10.08. 도준석 기자pado@seoul.co.kr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노영민 비서실장과 함께 입장하고 있다. 2019. 10.08. 도준석 기자pado@seoul.co.kr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14일 오후 2시 청와대에서 열릴 예정이던 수석·보좌관회의가 한 시간 연기됐다.

청와대는 이날 오후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회의가 오후 3시로 조정됐다고 전했다.

조국 법무부 장관이 같은 시간 전격 사퇴한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미지 확대
조국 ‘전격 사퇴’
조국 ‘전격 사퇴’ 14일 경기도 과천서 법무부에서 열린 조국법무부장관의 검찰개혁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19.10.14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이 때문에 오후 3시에 열리는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문 대통령의 조 장관의 사퇴와 관련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주목된다.

조 장관은 “검찰개혁을 위한 ‘불쏘시개’ 역할은 여기까지”라며 장관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남북 2국가론’ 당신의 생각은?
임종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최근 ‘남북통일을 유보하고 2개 국가를 수용하자’는 내용의 ‘남북 2국가론’을 제안해 정치권과 학계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반헌법적 발상이다
논의할 필요가 있다
잘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