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총리 ‘유기 반려동물 관리체계 개선안’ 보고
文, 관련 부처에 ‘개 식용 금지’ 검토 주문30일 유기 반려동물 관리체계 개선안 발표
2018년 딸 다혜씨, 개 식용 반대 집회 참석
![지난 2월 설날을 맞아 청와대가 공개한 문재인 대통령과 반려견의 다정한 모습. 청와대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21/09/27/SSI_20210927153325_O2.jpg)
![지난 2월 설날을 맞아 청와대가 공개한 문재인 대통령과 반려견의 다정한 모습. 청와대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21/09/27/SSI_20210927153325.jpg)
지난 2월 설날을 맞아 청와대가 공개한 문재인 대통령과 반려견의 다정한 모습. 청와대 제공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김부겸 국무총리와의 주례회동에서 유기 반려동물 관리체계 개선과 관련한 보고를 받고 이렇게 말하며 관련 부처의 검토를 주문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과 총리실이 전했다.
김 총리는 반려동물 등록률 제고, 실외 사육견 중성화 사업 추진, 위탁 동물보호센터 전수점검 및 관리·감독 강화, 민간 보호시설 신고제 도입, 동물보호관리시스템 내실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
정부는 오는 30일 김 총리 주재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유기 반려동물 관리체계 개선 방안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정부의 개선안에 문 대통령이 언급한 ‘개 식용 금지’가 포함될지 주목된다.
문 대통령은 토리, 마루, 곰이 등 반려견들과 함께 생활하는 애견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동물보호단체 카라는 2018년 7월 “마루의 친구들을 지켜달라”며 개 식용 금지를 촉구하는 탄원서를 청와대에 전달했었다.
또 같은 해 7월 문 대통령의 딸 다혜씨가 반려견 중 토리를 서울광장에서 열린 개 식용 반대 집회에 데려가 눈길을 끌기도 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29일 관저 앞 마당에서 풍산개들과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1.9.1 청와대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21/09/01/SSI_20210901202206_O2.jpg)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29일 관저 앞 마당에서 풍산개들과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1.9.1 청와대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21/09/01/SSI_20210901202206.jpg)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29일 관저 앞 마당에서 풍산개들과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1.9.1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29일 관저 앞 마당에서 풍산개들과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1.9.1 청와대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21/09/01/SSI_20210901202217_O2.jpg)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29일 관저 앞 마당에서 풍산개들과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1.9.1 청와대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21/09/01/SSI_20210901202217.jpg)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29일 관저 앞 마당에서 풍산개들과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1.9.1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과 퍼스트 도그 토리. 청와대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21/09/27/SSI_20210927152829_O2.jpg)
![문재인 대통령과 퍼스트 도그 토리. 청와대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21/09/27/SSI_20210927152829.jpg)
문재인 대통령과 퍼스트 도그 토리. 청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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