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풍랑주의보…인천여객선 8개 항로 통제

서해 풍랑주의보…인천여객선 8개 항로 통제

입력 2010-01-21 00:00
수정 2010-01-21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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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풍랑주의보로 21일 인천과 섬지역을 잇는 12개 항로 가운데 인천~백령도, 인천~연평도 등 8개 항로의 연안여객선 운항이 이틀째 통제됐다.

인천항 운항관리실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0분 현재 서해 중부 전 해상에는 초속 12~18m의 강풍이 불고 파도도 3~5m로 높게 일고 있다.

이에 따라 강화도 일대 2개 항로(외포리~주문도, 하리~서검도)와 인천~제주도, 영종도(삼목)~장봉도를 제외한 나머지 8개 항로의 운항이 전면 통제됐다.

운항관리실 관계자는 “풍랑주의보는 22일 해제될 것으로 예고돼 있어 오늘 중 여객선의 운항 재개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인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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