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로 향하던 고속버스가 승용차와 충돌해 20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31일 오전 8시 45분께 전남 완도군 완도읍 가용리 인디오교회 앞 왕복 4차선 도로에서 광주발 완도행 고속버스가 앞서가던 쏘렌토 승용차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고속버스가 길옆 화단으로 진행하면서 쓰러져 운전자 양모(45)씨 등 버스에 타고 있던 18명과 박모(52.여)씨 등 쏘렌토 탑승객 2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부상자들은 대부분 안전벨트를 맨 채로 사고를 당해 다행히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버스에는 운전자를 포함해 29명이 타고 있었다.
경찰은 두 차량 운전자와 탑승객을 상대로 갑작스러운 차선변경 등이 있었는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31일 오전 8시 45분께 전남 완도군 완도읍 가용리 인디오교회 앞 왕복 4차선 도로에서 광주발 완도행 고속버스가 앞서가던 쏘렌토 승용차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고속버스가 길옆 화단으로 진행하면서 쓰러져 운전자 양모(45)씨 등 버스에 타고 있던 18명과 박모(52.여)씨 등 쏘렌토 탑승객 2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부상자들은 대부분 안전벨트를 맨 채로 사고를 당해 다행히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버스에는 운전자를 포함해 29명이 타고 있었다.
경찰은 두 차량 운전자와 탑승객을 상대로 갑작스러운 차선변경 등이 있었는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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