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8시부터 서울 한강대교에서 중앙대 재학생 2명이 구조조정 철회를 요구하며 높이 10여m의 첫번째 아치 난간에 올라가 시위를 벌이고 있다.
같은 시각 동작구 흑석동 중앙대 정문 앞 공사현장에서도 재학생 1명이 높이 30m의 타워크레인 꼭대기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들은 ‘대학은 기업이 아니다’ ‘기업식 구조조정 반대’ 등 플래카드를 내걸고 대학본부의 일방적 구조조정에 반대한다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경찰과 119구조대 등은 이들에게 난간과 크레인에서 내려올 것을 설득하는 한편 그 아래에 안전매트를 깔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중앙대는 지난달 23일 산하 18개 단과대,77개 학과를 10개 단과대,46개 학과·학부로 통폐합하는 내용의 구조조정안을 확정했으며,이 과정에서 통폐합 혹은 폐지 대상이 된 모집단위를 중심으로 강한 반발이 일고 있다.
연합뉴스
같은 시각 동작구 흑석동 중앙대 정문 앞 공사현장에서도 재학생 1명이 높이 30m의 타워크레인 꼭대기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들은 ‘대학은 기업이 아니다’ ‘기업식 구조조정 반대’ 등 플래카드를 내걸고 대학본부의 일방적 구조조정에 반대한다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경찰과 119구조대 등은 이들에게 난간과 크레인에서 내려올 것을 설득하는 한편 그 아래에 안전매트를 깔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중앙대는 지난달 23일 산하 18개 단과대,77개 학과를 10개 단과대,46개 학과·학부로 통폐합하는 내용의 구조조정안을 확정했으며,이 과정에서 통폐합 혹은 폐지 대상이 된 모집단위를 중심으로 강한 반발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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