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공사현장 피살사건…용의자는?

평창 공사현장 피살사건…용의자는?

입력 2010-05-22 00:00
수정 2010-05-22 16:2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지난 20일 발생한 강원 평창의 한 리조트 건설현장 살인사건을 수사중인 강원 평창경찰서는 건설현장 인부 심모(54.조선족)를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전국에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심씨는 지난 20일 오후 9시25분께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5리 모 건설현장 숙소에서 현장반장인 박모(55)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박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건 당시 직원 숙소에는 숨진 박씨와 용의자 심씨 외에 또 다른 동료 직원 최모(46)씨 등 모두 3명이 있었다.”며 “목격자인 최씨는 무슨 일 때문에 박씨와 심씨가 다퉜는지 명확하게 기억하지는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건 직후 심씨는 휴대전화를 끄고 달아나 종적을 감췄다.

 166㎝의 왜소한 체격인 심씨는 당시 검은색 바지와 연두색 점퍼를 착용하고 있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과자의 배달업계 취업제한 시행령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강력범죄자의 배달원 취업을 제한하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된 가운데 강도 전과가 있는 한 배달원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속죄하며 살고 있는데 취업까지 제한 시키는 이런 시행령은 과한 ‘낙인’이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전과자의 취업을 제한하는 이런 시행령은 과하다
사용자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보아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