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브리핑] 10월부터 약제비 줄인 의원에 인센티브

[모닝 브리핑] 10월부터 약제비 줄인 의원에 인센티브

입력 2010-07-01 00:00
수정 2010-07-01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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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10월부터 약제비를 줄인 의원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의원 외래처방 인센티브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의원 외래처방 인센티브 사업은 의사가 처방 과정에서 약품비를 절감하면 절감액의 일부분을 해당 의원에게 제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복지부는 이와 관련, 세부 평가기준과 인센티브 기준 등을 정한 ‘의원 외래처방에 대한 요양급여비용 가산지급 기준 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인센티브 지급액은 전년도 약품비와 환자구성 등을 감안해 산출된 금년도 약품비 기대치에서 실제 약품비를 절감한 액수 중 20∼40%의 지급률을 적용해 반기별로 결정된다. 단 올해에 한해 10~12월까지 분기 단위로 평가될 예정이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2010-07-01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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