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시각장애인 전용 단말기 5000대 기증

SKT 시각장애인 전용 단말기 5000대 기증

입력 2010-07-13 00:00
수정 2010-07-13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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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시각장애인들에게 전용 단말기 5000대를 기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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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시각장애인 전용 휴대전화 단말기 전달식에서 최시중(왼쪽) 방송통신위원장과 정만원(오른쪽) SK텔레콤 대표이사가 장애인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태웅기자 tuu@seoul.co.kr
12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시각장애인 전용 휴대전화 단말기 전달식에서 최시중(왼쪽) 방송통신위원장과 정만원(오른쪽) SK텔레콤 대표이사가 장애인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태웅기자 tuu@seoul.co.kr
SK텔레콤은 12일 서울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정만원 대표이사와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시각장애인 대표 15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각장애인 전용 단말기 5000대 전달식을 가졌다.

시각장애인 전용 단말기는 기본 메뉴와 문자 메시지를 읽어 주는 기능, GPS 알림기능 등 시각장애인용 특화 기능을 내장했다. 또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에서 제공하는 음성 콘텐츠를 모바일로 이용하도록 구현한 애플리케이션 ‘행복을 들려주는 도서관’도 함께 구현할 예정이다.

정만원 대표이사는 “전용 휴대전화 및 콘텐츠를 통해 시각장애인들의 정보 격차 해소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2010-07-13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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