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 제주…클래식으로 수능 피로 ‘훌훌’

포근한 제주…클래식으로 수능 피로 ‘훌훌’

입력 2010-12-03 00:00
수정 2010-12-0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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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첫번째 주말 제주지역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

 ◇주말 내내 맑고 포근

 토요일인 4일과 일요일인 5일은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구름이 조금 끼거나 대체로 맑겠다.

 토요일 아침 최저기온은 4∼7도로 다소 쌀쌀하겠지만 낮에는 15∼17도까지 기온이 올라 평년보다 포근하겠다.일교차가 큰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일요일 아침 최저기온은 10∼11도,낮 최 기온은 18∼19도로 예상된다.

 현재 제주도 전 해상과 남해 서부 먼바다에 내려진 풍랑주의보는 4일 새벽께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말에는 비 소식이 없고 황사도 물러나 야외활동 하기에 쾌적하겠다.

 ◇클래식으로 수능 피로 ‘훌훌’

 겨울의 길목에 막 들어선 이번 주 제주는 다채로운 공연 소식들로 풍성하다.

 국립제주박물관은 4일 오후 3시와 6시 강당에서 수능시험을 치른 수험생과 가족을 위해 음악회 ‘조윤범의 파워클래식’을 연다.

 이날 음악회에선 조윤범씨가 ‘한 시간에 듣는 서양음악사’를 주제로 쉽고 재미있게 클래식을 설명할 예정이다.또 조씨가 리더로 있는 현악 4중주단인 콰르텟엑스가 클래식은 물론 자신들의 데뷔앨범 수록곡과 우리 귀에 익숙한 영화음악들을 들려준다.문의 064-720-8024서귀포공연창작스튜디오는 5일 오후 5시 강창학경기장 내 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연극 ‘무쇠인간’을 무대에 올린다.문의 010-4644-9046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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