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 혐의 크라운제이 입건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연예인들이 잇따라 수사 당국에 적발됐다.![](https://img.seoul.co.kr/img/upload/2010/12/06/SSI_2010120601415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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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최근 외국에서 구입한 필로폰을 서울 역삼동 자택 등에서 수차례 복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실시한 서울중앙지법 김상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도주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한편 서울경찰청 마약수사대는 국외 체류 중에 대마초를 사 피운 가수 크라운제이(오른쪽·31·본명 김계훈)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이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음반작업 등으로 미국에 머물며 대마초를 수차례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한두번 피웠을 뿐”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효섭·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2010-12-06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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