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와 영천에 이어 포항지역 한우농가에서도 구제역이 발생해 비상이 걸렸다.
31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구제역 의심신고가 들어온 포항시 기계면 학야리 한우농가의 소를 검사한 결과 구제역 양성으로 판명됐다.
기계면 한우농가는 이날 구제역이 발생한 경주 안강읍 산대리와 직선거리로 7㎞ 가량 떨어져 있으며 반경 500m 이내에는 17농가가 한우 303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포항시에는 현재 1천689농가에서 우제류 6만1천5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포항시는 발생현장 500m내의 우제류 살처분에 들어갔으며 농가 출입통제와 농장 관리자,동거자 등의 이동을 제한하는 등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연합뉴스
31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구제역 의심신고가 들어온 포항시 기계면 학야리 한우농가의 소를 검사한 결과 구제역 양성으로 판명됐다.
기계면 한우농가는 이날 구제역이 발생한 경주 안강읍 산대리와 직선거리로 7㎞ 가량 떨어져 있으며 반경 500m 이내에는 17농가가 한우 303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포항시에는 현재 1천689농가에서 우제류 6만1천5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포항시는 발생현장 500m내의 우제류 살처분에 들어갔으며 농가 출입통제와 농장 관리자,동거자 등의 이동을 제한하는 등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