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국운융성의 해 기원”…현충원 참배

李대통령 “국운융성의 해 기원”…현충원 참배

입력 2011-01-01 00:00
업데이트 2011-01-01 10:27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명박 대통령은 1일 오전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헌화하고 참배하면서 2011년 새해 아침을 시작했다.

 이 대통령은 오전 8시 버스편으로 현충원에 도착한 뒤 장.차관 등 정부 주요 인사와 임태희 대통령실장,홍상표 청와대 홍보수석을 비롯한 참모진과 함께 순국선열의 희생 정신을 기렸다.

 참배를 마치고 이 대통령은 현충문 아래 마련된 방명록에 “새해에는 모든 국민이 함께 행복한 국운 융성의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참배를 함께 한 인사들과 청와대 관저에서 떡국으로 아침식사를 하며 새해 새 출발의 각오를 다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국민이 편안한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가 조금 더 희생하고 우리가 더 열심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국민이 보면서 ‘국민을 위해 저렇게 열심히 일하는구나’라고 생각해야 국민도 편안해지고 위로를 받는다.특히 약자를 위해 일해야 한다”면서 “함께 서로서로 힘 모아 국민을 위해 일하자”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