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부경찰서는 인천의 한 대학 캠퍼스에서 연쇄 성폭행을 한 혐의(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로 지난 10일 붙잡은 국모(43)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국씨는 작년 12월1일과 지난 6일 새벽 인천 남구의 한 대학 캠퍼스에서 직장인 A(36.여)씨와 이 학교 학생 B(23.여)씨를 각각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하던 국씨는 자신의 차량에서 범행 도구로 보이는 손전등이 발견되자 첫 번째 피해여성에 대한 혐의를 일부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국씨가 피해 여학생에 대한 혐의는 부인하는 만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의뢰한 용의자의 DNA 분석 결과가 오전 중 나오면 범행 사실이 확인될 것으로 보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에 따르면 국씨는 작년 12월1일과 지난 6일 새벽 인천 남구의 한 대학 캠퍼스에서 직장인 A(36.여)씨와 이 학교 학생 B(23.여)씨를 각각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하던 국씨는 자신의 차량에서 범행 도구로 보이는 손전등이 발견되자 첫 번째 피해여성에 대한 혐의를 일부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국씨가 피해 여학생에 대한 혐의는 부인하는 만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의뢰한 용의자의 DNA 분석 결과가 오전 중 나오면 범행 사실이 확인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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