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스러운 옷으로 국내에서 만만찮은 지지층을 갖고 있는 패션 디자이너 손정완(52)이 다음달 뉴욕 컬렉션에 데뷔한다고 13일 밝혔다.
데뷔 패션쇼는 2월 17일 링컨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2006년 프랑스 ‘후즈 넥스트’ 초청으로 파리에서 단독 패션쇼를 열었던 손씨는 뉴욕에서 다시 도전을 시작하게 된다. 그는 “내가 추구하는 예쁜 옷이란 지적이고 세련되면서 여성으로서 갖춰야 할 여성스러움과 섹시함을 강조한 작품”이라며 “이번 패션쇼에서는 흘러내리는 우아한 실루엣과 깃털처럼 가볍고 실크처럼 매끄러운 소재로 1970년대 글램룩(glam look·금빛 원피스로 대표되는 여성스러운 패션)의 향연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데뷔 패션쇼는 2월 17일 링컨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2006년 프랑스 ‘후즈 넥스트’ 초청으로 파리에서 단독 패션쇼를 열었던 손씨는 뉴욕에서 다시 도전을 시작하게 된다. 그는 “내가 추구하는 예쁜 옷이란 지적이고 세련되면서 여성으로서 갖춰야 할 여성스러움과 섹시함을 강조한 작품”이라며 “이번 패션쇼에서는 흘러내리는 우아한 실루엣과 깃털처럼 가볍고 실크처럼 매끄러운 소재로 1970년대 글램룩(glam look·금빛 원피스로 대표되는 여성스러운 패션)의 향연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2011-01-14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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