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 사슴농장에서 살처분 도중 달아난 엘크 사슴 1마리가 사흘째 행방이 묘연,서울외곽순환도로 등 주변 도로에 사고 위험을 키우고 있다.
고양시는 공무원과 경찰,엽사 6명 등 100여명의 인원을 동원해 사흘째 수색을 벌여 농장에서 달아난 엘크 1마리와 꽃사슴 1마리,주인 없는 꽃사슴 3마리 등 모두 5마리 사슴을 사살했지만 엘크 1마리는 포획에 실패했다고 20일 밝혔다.
달아난 엘크 1마리는 19일 오후 8시20분께 서울외곽순환도로 고양IC 부근에서 “사슴을 봤다”는 신고가 접수되긴 했으나 이날 오후 5시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고 있다.
이 엘크는 5세가량의 수컷으로 뿔이 잘리긴 했으나 길이가 2~3m,몸무게가 400~450㎏에 달해 자칫 도로로 뛰어들 경우 큰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실제로 지난 19일 오전 8시20분께 덕양구 주교동 야산에서 2발의 총알을 맞고 달아났던 길이 1m,몸무게 60㎏가량의 꽃사슴 1마리가 농장과 수백m 떨어진 서울외곽순환도로 고양IC 부근 도로로 뛰어들어 승합차에 치어 숨지는 사고가 나기도 했다.
사슴은 야행성으로 밤에 주로 활동하는데다 빛이 강하면 물체를 잘 구분하지 못해 자통차 서치라이트 불빛에 놀라 갑자기 도로로 뛰어들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서울외곽순환도로를 관리하는 서울고속도로는 통일로IC~고양IC~일산IC 구간 전광판에 ‘엘크 사슴 출현 주의’라는 문구를 내보내 운전자의 주의를 당부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고양시는 지난 18일 오후 6시께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된 덕양구 주교동 사슴농장에서 엘크 19마리와 꽃사슴 49마리 등 사슴 68마리를 살처분 하던중 엘크 2마리와 꽃사슴 1마리가 1.5~2m 높이 우리를 뛰어넘어 탈출하자 엽사와 경찰을 동원해 포획에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고양시는 공무원과 경찰,엽사 6명 등 100여명의 인원을 동원해 사흘째 수색을 벌여 농장에서 달아난 엘크 1마리와 꽃사슴 1마리,주인 없는 꽃사슴 3마리 등 모두 5마리 사슴을 사살했지만 엘크 1마리는 포획에 실패했다고 20일 밝혔다.
달아난 엘크 1마리는 19일 오후 8시20분께 서울외곽순환도로 고양IC 부근에서 “사슴을 봤다”는 신고가 접수되긴 했으나 이날 오후 5시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고 있다.
이 엘크는 5세가량의 수컷으로 뿔이 잘리긴 했으나 길이가 2~3m,몸무게가 400~450㎏에 달해 자칫 도로로 뛰어들 경우 큰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실제로 지난 19일 오전 8시20분께 덕양구 주교동 야산에서 2발의 총알을 맞고 달아났던 길이 1m,몸무게 60㎏가량의 꽃사슴 1마리가 농장과 수백m 떨어진 서울외곽순환도로 고양IC 부근 도로로 뛰어들어 승합차에 치어 숨지는 사고가 나기도 했다.
사슴은 야행성으로 밤에 주로 활동하는데다 빛이 강하면 물체를 잘 구분하지 못해 자통차 서치라이트 불빛에 놀라 갑자기 도로로 뛰어들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서울외곽순환도로를 관리하는 서울고속도로는 통일로IC~고양IC~일산IC 구간 전광판에 ‘엘크 사슴 출현 주의’라는 문구를 내보내 운전자의 주의를 당부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고양시는 지난 18일 오후 6시께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된 덕양구 주교동 사슴농장에서 엘크 19마리와 꽃사슴 49마리 등 사슴 68마리를 살처분 하던중 엘크 2마리와 꽃사슴 1마리가 1.5~2m 높이 우리를 뛰어넘어 탈출하자 엽사와 경찰을 동원해 포획에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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