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공익요원이 승객 핸드백 훔쳐

지하철 공익요원이 승객 핸드백 훔쳐

입력 2011-01-24 00:00
수정 2011-01-24 10:5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지방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24일 지하철 역사에서 40대 여성의 돈을 훔친 혐의(절도)로 공익근무요원 안모(2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안씨는 17일 오전 8시께 국철 1호선 개봉역 대합실에서 최모(49.여)씨가 의자 옆에 핸드백을 두고 휴대전화 통화에 정신이 팔린 사이 몰래 다가가 현금 30만원이 든 봉투를 빼내간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안씨는 해당 역에서 일하는 공익요원으로,역내 순찰근무를 돌다가 최씨가 한눈을 파는 모습을 보고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과자의 배달업계 취업제한 시행령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강력범죄자의 배달원 취업을 제한하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된 가운데 강도 전과가 있는 한 배달원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속죄하며 살고 있는데 취업까지 제한 시키는 이런 시행령은 과한 ‘낙인’이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전과자의 취업을 제한하는 이런 시행령은 과하다
사용자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보아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