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검 순천지청은 26일 전남 순천 모 사회복지법인 대표 이모(51)씨를 폭력 및 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8월 순천의 한 장애인 단체 사무실에서,장애인 수당 부정수급 여부 등을 조사하기 위해 현장 실사를 나온 전남도청 공무원 최모(45)씨를 폭행하고 관련 문서를 빼앗으라는 등 수화로 장애인들에게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이씨는 경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으나,검찰 조사결과 당시 사무실에 설치된 CCTV에 이씨가 청각장애인 4명에게 수화로 폭행 등을 지시하는 모습이 찍혀 혐의가 드러났다.
검찰은 이씨가 장애인과 관련된 각종 이권 개입 가능성,복지법인 후원금과 교회 헌금 등을 개인적 용도로 사용했는지 등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연합뉴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8월 순천의 한 장애인 단체 사무실에서,장애인 수당 부정수급 여부 등을 조사하기 위해 현장 실사를 나온 전남도청 공무원 최모(45)씨를 폭행하고 관련 문서를 빼앗으라는 등 수화로 장애인들에게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이씨는 경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으나,검찰 조사결과 당시 사무실에 설치된 CCTV에 이씨가 청각장애인 4명에게 수화로 폭행 등을 지시하는 모습이 찍혀 혐의가 드러났다.
검찰은 이씨가 장애인과 관련된 각종 이권 개입 가능성,복지법인 후원금과 교회 헌금 등을 개인적 용도로 사용했는지 등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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