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지방해양경찰청 해적사건 특별수사본부는 “해적들의 총격 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해적 총기 멜빵과 방아쇠 등에서 지문과 DNA를 채취,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했다”고 7일 밝혔다.
수사본부에 따르면 해적들이 총을 쐈다는 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해적에게서 압수한 총기에서 지문과 DNA를 채취했다.수사본부는 이미 생포한 해적 5명의 구강세포와 모발에서 DNA를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보냈다.
수사본부는 총기 DNA와 해적에게서 채취한 DNA가 일치한다는 결과가 나오면 해적들의 총격 혐의를 입증하는데 결정적 물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사본부는 또 청해부대가 해적들에게서 압수한 총기 11정과 로켓포 등에 대한 조사를 마쳤다.
김충규 수사본부장은 “해적 총기 11정은 최영함에서 보관중인데 국내로 가져오기가 어려운 형편이지만 오만 현지에서 총기에 대한 조사를 충실히 했기 때문에 별다른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수사본부에 따르면 해적들이 총을 쐈다는 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해적에게서 압수한 총기에서 지문과 DNA를 채취했다.수사본부는 이미 생포한 해적 5명의 구강세포와 모발에서 DNA를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보냈다.
수사본부는 총기 DNA와 해적에게서 채취한 DNA가 일치한다는 결과가 나오면 해적들의 총격 혐의를 입증하는데 결정적 물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사본부는 또 청해부대가 해적들에게서 압수한 총기 11정과 로켓포 등에 대한 조사를 마쳤다.
김충규 수사본부장은 “해적 총기 11정은 최영함에서 보관중인데 국내로 가져오기가 어려운 형편이지만 오만 현지에서 총기에 대한 조사를 충실히 했기 때문에 별다른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