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구리시는 수택동에 사는 114세 김엄곡 할머니를 국내 최고령자로 세계 기네스에 등재하기 위해 한국기록원에 신청했다고 24일 밝혔다.
김 할머니는 주민등록상 1897년 11월7일생으로 3년 전부터 구리에 사는 큰 아들과 함께 지냈으며,현재 노환으로 동두천의 한 노인병원에 입원해 있다.
김 할머니는 지난해 경기도로부터 최고령자로 인정받았다.
국내 최장수 부문 도전은 이번이 처음이며,한국기록원은 심사를 거쳐 세계 기네스에 신청하게 된다.
그러나 국내 100세 이상 노인의 경우 일제강점기와 6.25전쟁 등을 거치면서 실제 나이와 주민등록상 나이가 다른 경우가 많아 최고령자로 인정할 수 있는 근거가 많지는 않다.
한편 세계 최고령 기네스 보유자는 115세인 미국 텍사스의 유니스 샌본 할머니이지만,지난 1월31일 자택에서 사망해 김 할머니가 국내 최고령자로 인정될 경우 세계 기록 도전도 가능할 전망이다.
연합뉴스
김 할머니는 주민등록상 1897년 11월7일생으로 3년 전부터 구리에 사는 큰 아들과 함께 지냈으며,현재 노환으로 동두천의 한 노인병원에 입원해 있다.
김 할머니는 지난해 경기도로부터 최고령자로 인정받았다.
국내 최장수 부문 도전은 이번이 처음이며,한국기록원은 심사를 거쳐 세계 기네스에 신청하게 된다.
그러나 국내 100세 이상 노인의 경우 일제강점기와 6.25전쟁 등을 거치면서 실제 나이와 주민등록상 나이가 다른 경우가 많아 최고령자로 인정할 수 있는 근거가 많지는 않다.
한편 세계 최고령 기네스 보유자는 115세인 미국 텍사스의 유니스 샌본 할머니이지만,지난 1월31일 자택에서 사망해 김 할머니가 국내 최고령자로 인정될 경우 세계 기록 도전도 가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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