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법원인 서울중앙지법에서 서울서부지법, 서울남부지법에 이어 세 번째 여성 영장전담판사가 탄생했다. 27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최근 정기인사에 따른 사무분담에서 이숙연(사법연수원 26기) 판사가 영장전담판사로 배치됐다. 서울중앙지법에 영장전담으로 여성 판사가 배치된 것은 처음이다. 영장전담판사는 업무량이 많고, 심적 부담도 큰 자리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2011-02-28 2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