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4일 서울 서남부권 일대에서 출장안마업소를 운영해 수억원을 챙긴 ‘중앙동파’ 행동대장 한모(37)씨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은 또 범행에 가담한 행동대원 이모(35)씨 등 25명을 같은 혐의으로 불구속 입건했다.
한씨 등은 지난 2007년 11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영등포 일대에서 출장안마업소를 운영해 모두 6억500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다.
이들은 또 지난해 1월부터 6월까지 영등포의 한 성인오락실 업주를 협박해 보호비 명목 등으로 수십차례에 걸쳐 모두 3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뜯어낸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영업권을 확장하기 위해 이모(37)씨 등 조직원 9명을 동원해 경쟁업소 여성들과 성매매를 하게 한 뒤 경찰에 자진 신고하는 수법으로 경쟁업체 영업을 방해했다. 또 경쟁업소 전단지를 돌리는 종업원을 집단폭행하는 등 업주 김모(37)씨를 수차례에 협박해 문을 닫게 됐다.
경찰은 성매매에 이용된 휴대전화를 정지시키고 자금책 정모(37·여)씨 등 달아난 4명을 추적하고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경찰은 또 범행에 가담한 행동대원 이모(35)씨 등 25명을 같은 혐의으로 불구속 입건했다.
한씨 등은 지난 2007년 11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영등포 일대에서 출장안마업소를 운영해 모두 6억500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다.
이들은 또 지난해 1월부터 6월까지 영등포의 한 성인오락실 업주를 협박해 보호비 명목 등으로 수십차례에 걸쳐 모두 3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뜯어낸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영업권을 확장하기 위해 이모(37)씨 등 조직원 9명을 동원해 경쟁업소 여성들과 성매매를 하게 한 뒤 경찰에 자진 신고하는 수법으로 경쟁업체 영업을 방해했다. 또 경쟁업소 전단지를 돌리는 종업원을 집단폭행하는 등 업주 김모(37)씨를 수차례에 협박해 문을 닫게 됐다.
경찰은 성매매에 이용된 휴대전화를 정지시키고 자금책 정모(37·여)씨 등 달아난 4명을 추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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