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새벽 대전에서 날치기 차량과 경찰 순찰차 사이에 추격전이 벌어졌다.
대전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35분께 서구 갈마동의 한 교회 주변을 걸어가던 강모(23)씨의 가방을 뒤따라오던 승용차에 타고 있던 남성이 빼앗아 달아났다.
강씨는 “교회에서 예배를 마치고 500m 가량 떨어진 교회 교육관으로 가던 중 뒤에서 차가 오기에 길가로 비켰는데 갑자기 승용차 조수석에 있던 남성이 가방을 낚아챘다”며 “차에는 마스크를 한 남성 2명이 타고 있었다”고 말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오전 1시 45분께 서구 만년동에서 용의차량을 발견하고 추격했으나 용의차량은 순찰차를 들이받으면서 30여분 동안 달아나다 갈마동 둔산중학교 앞에서 차량을 버리고 달아났다.
경찰은 30여명의 인력을 동원, 주변 주택가 등을 중심으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대전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35분께 서구 갈마동의 한 교회 주변을 걸어가던 강모(23)씨의 가방을 뒤따라오던 승용차에 타고 있던 남성이 빼앗아 달아났다.
강씨는 “교회에서 예배를 마치고 500m 가량 떨어진 교회 교육관으로 가던 중 뒤에서 차가 오기에 길가로 비켰는데 갑자기 승용차 조수석에 있던 남성이 가방을 낚아챘다”며 “차에는 마스크를 한 남성 2명이 타고 있었다”고 말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오전 1시 45분께 서구 만년동에서 용의차량을 발견하고 추격했으나 용의차량은 순찰차를 들이받으면서 30여분 동안 달아나다 갈마동 둔산중학교 앞에서 차량을 버리고 달아났다.
경찰은 30여명의 인력을 동원, 주변 주택가 등을 중심으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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