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경찰서는 15일 남의 집 대문을 통째로 뜯어다가 내다 판 혐의(절도)로 유모(26)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강동구 일대 주택가를 돌아다니며 철이나 스테인리스로 된 현관문 12개(시가 400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유씨는 폐지를 수집하는 것처럼 꾸미려고 리어카를 끌고 다니면서 단독주택 대문을 들어올려 뜯어냈고 훔친 대문들을 고물상 다섯 곳에 내다 팔아 50만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연합뉴스
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강동구 일대 주택가를 돌아다니며 철이나 스테인리스로 된 현관문 12개(시가 400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유씨는 폐지를 수집하는 것처럼 꾸미려고 리어카를 끌고 다니면서 단독주택 대문을 들어올려 뜯어냈고 훔친 대문들을 고물상 다섯 곳에 내다 팔아 50만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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