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부경찰서는 25일 여중생들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금품을 빼앗고 환각물질을 흡입한 혐의(특수강도 등)로 박모(17)양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다른 10대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양 등은 지난달 1일 오후 6시50분께 부산 중구 남포동 모 극장 여자화장실에서 노모(14)양 등 6명을 마구 폭행해 현금, 의류 등 27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는 등 3차례에 걸쳐 10대를 상대로 390만원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다.
이들 중 박양 등 4명은 21일 오후 7시께 김모(17)양의 집에서 문구점에서 구입한 환각물질을 흡입한 혐의도 받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에 따르면 박양 등은 지난달 1일 오후 6시50분께 부산 중구 남포동 모 극장 여자화장실에서 노모(14)양 등 6명을 마구 폭행해 현금, 의류 등 27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는 등 3차례에 걸쳐 10대를 상대로 390만원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다.
이들 중 박양 등 4명은 21일 오후 7시께 김모(17)양의 집에서 문구점에서 구입한 환각물질을 흡입한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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