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이 운영하는 서울 지하철이 또 다시 멈춰섰다. 지난 23일에는 분당선 죽전에서 전동차 가 탈선, 운행이 6시간 중단돼 시민들의 불신은 높아지고 있다.
26일 오전 8시40분쯤 당고개역을 출발해 오이도로 향하던 서울지하철 4호선 열차가 길음역에서 고장이 나 10여분간 지연된 뒤 8시50분에 운행이 재개됐다.
이 사고로 4호선 하행선 열차가 잇따라 멈춰서 플랫폼은 다음 열차를 이용하려던 승객들로 발 디딜 틈없는 혼잡을 겪었다. 이 혼잡으로 일부 승객은 트위터를 통해 “부상자가 있다.”며 119에 구조를 요청하기도 했다. 한 승객은 “이 와중에 진짜 몸이 반으로 접혀 있었다.”고 하소연했다.
한편 지난 2월11일에는 고속철도 광명역에서 KTX 열차가 탈선했고, 이 달 19일에도 경부고속철도 천안·아산역에서 모터블록 고장으로 KTX-산천 열차 운행이 지연됐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26일 오전 8시40분쯤 당고개역을 출발해 오이도로 향하던 서울지하철 4호선 열차가 길음역에서 고장이 나 10여분간 지연된 뒤 8시50분에 운행이 재개됐다.
이 사고로 4호선 하행선 열차가 잇따라 멈춰서 플랫폼은 다음 열차를 이용하려던 승객들로 발 디딜 틈없는 혼잡을 겪었다. 이 혼잡으로 일부 승객은 트위터를 통해 “부상자가 있다.”며 119에 구조를 요청하기도 했다. 한 승객은 “이 와중에 진짜 몸이 반으로 접혀 있었다.”고 하소연했다.
한편 지난 2월11일에는 고속철도 광명역에서 KTX 열차가 탈선했고, 이 달 19일에도 경부고속철도 천안·아산역에서 모터블록 고장으로 KTX-산천 열차 운행이 지연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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