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3시17분께 인천시 서구 원창동에 있는 SK에너지 정유2공장 기름탈황시설에서 불이 나 약 1시간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인천시 소방안전본부와 SK에너지 자체 소방차 60여대, 소방인력 450여명이 출동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화재로 인한 정확한 피해규모는 현재까지 파악되지 않고 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난 곳은 등유 또는 경유의 유황 성분을 제거하는 탈황설비로, 기름을 저장해 두는 저유소와는 분리돼 있어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그러나 화재 규모가 워낙 크고 연기가 많이 나는 바람에 시민들이 119로 30여통의 화재 신고를 하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회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불이 나자 인천시 소방안전본부와 SK에너지 자체 소방차 60여대, 소방인력 450여명이 출동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화재로 인한 정확한 피해규모는 현재까지 파악되지 않고 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난 곳은 등유 또는 경유의 유황 성분을 제거하는 탈황설비로, 기름을 저장해 두는 저유소와는 분리돼 있어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그러나 화재 규모가 워낙 크고 연기가 많이 나는 바람에 시민들이 119로 30여통의 화재 신고를 하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회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