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3일 주주총회를 열고 박근희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수창 사장은 대표이사에서 물러났다. 박 사장은 삼성 구조조정본부 경영진단팀장(부사장), 삼성캐피탈·삼성카드 사장, 삼성그룹 중국 본사 사장 등을 지낸 뒤 지난해 12월 삼성생명 사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임영빈 전무가 새 등기이사로 임명됐고 박봉흠 전 기획예산처 장관이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2011-06-04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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