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간부 2명이 체력검정 측정 도중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육군은 17일 오전 9시쯤 강원 철원군 육군 5군단 소속 강모(40) 준위가 3㎞ 뜀걸음 도중 쓰러져 인근에 있던 군의관이 응급조치를 하고 민간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오전 10시 18분에 숨졌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오전 10시 10분쯤 서울 거여동 특전사령부에서 최모(53) 원사가 거품을 물고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해 인근 군의관이 즉시 조치했으나 숨졌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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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18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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