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청남경찰서는 30일 등굣길 여중생을 성추행한 혐의(아동청소년 성보호법 위반)로 김모(68)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27일 오전 7시50분께 청주시 흥덕구 골목길에서 등교하던 중학생(13.여)에게 “악수한 번 하자”며 접근해 강제로 인근 공중화장실로 끌고 가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이 여학생과 안면이 있는 사이로, 한 달 전부터 여학생의 등굣길을 지켜봐왔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에서 김씨는 “아이들을 워낙 좋아하고, 순간 예뻐서 그랬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27일 오전 7시50분께 청주시 흥덕구 골목길에서 등교하던 중학생(13.여)에게 “악수한 번 하자”며 접근해 강제로 인근 공중화장실로 끌고 가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이 여학생과 안면이 있는 사이로, 한 달 전부터 여학생의 등굣길을 지켜봐왔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에서 김씨는 “아이들을 워낙 좋아하고, 순간 예뻐서 그랬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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