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4시쯤 경남 통영시 육군 모 부대의 야간작전 과정에서 이 부대 우모(23) 하사가 휴대한 군장에서 갑자기 유탄이 폭발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우 하사가 숨졌다. 육군은 이날 유가족이 입회한 가운데 현장감식을 실시했고, 민·군 탄약 전문조사단과 군 수사당국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통영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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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05 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