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0시 13분 경북 포항시 남구 효자동 포스텍 가속기연구소에 설치된 가속기터널 내부에서 전기장치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불은 가속기 터널 45㎡가량을 태워 1천여만원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를 낸 뒤 40여분만에 진화됐다.
불을 처음 발견한 화재감시실 관계자 어모(43)씨는 “폐쇄회로TV를 모니터하던 중 가속기터널 내부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불이 나자 소방차 8대와 20여명의 인력이 출동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가속기연구소 저장림동 가속기터널 내부에 있는 전기장치인 일명 ‘키커장치’가 심하게 탄 점 등으로 미뤄 일단 전기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과 피해 내역을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불은 가속기 터널 45㎡가량을 태워 1천여만원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를 낸 뒤 40여분만에 진화됐다.
불을 처음 발견한 화재감시실 관계자 어모(43)씨는 “폐쇄회로TV를 모니터하던 중 가속기터널 내부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불이 나자 소방차 8대와 20여명의 인력이 출동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가속기연구소 저장림동 가속기터널 내부에 있는 전기장치인 일명 ‘키커장치’가 심하게 탄 점 등으로 미뤄 일단 전기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과 피해 내역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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